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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사진한장으로 그 위력 실감 'SNS'타고 급 전파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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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사진한장으로 그 위력 실감 'SNS'타고 급 전파

기사입력 2012-08-27 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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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사진한장으로 그 위력 실감 'SNS'타고 급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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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대형태풍 '볼라벤'의 위세가 거세다.

서울과 중부지방은 약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태풍의 영향권에 든 제주의 경우 그 피해 속보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제주도 태풍 피해 사진만 봐도 아시겠죠, 집 밖으로 나가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아직 제대로 된 태풍이 오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일부 건축물이 무너져 내렸다.

사진에서 보면 큰 교회 탑이 반으로 뚝 잘려나간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됐다.

제주도 지역의 경우 일부 대형트럭이 바람에 넘어졌다는 속보도 나오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트위터를 통해 '방금 우면산 형촌마을 부근 산사태 예방과 내곡동 보금자리 건설현장에서 태풍 볼라벤 예방상황을 점검하고 귀청중'이라며 '이번에는 비보다는 바람이 강한만큼 간판이나 가로수, 공사장 가운데 취약요소가 있으면 다음아고라나 SNS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의 예상진로와 근접한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의 경우 최대순간풍속 50m/s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들이 빠른 퇴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유리창 파손을 대비해 신문지를 찾고 있지만 이미 거리에서는 종합 무가지들이 자취를 감췄다.

현재 제주도민 가운데 일부 해안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정확한 피해상황은 집계되지 않았다.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28일) 서울 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는 휴업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내일 전국이 초강력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서는 만큼 학생 안전을 위해 내일 하루 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 방과 후 활동을 취소하거나 모레에도 휴업 할지에 대해선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사설 학원에 대해서도 내일 휴원하도록 지도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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