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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비축 납 방출량 증가 ‘11년 대비 46% ↑
조명의 기자|cho.m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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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비축 납 방출량 증가 ‘11년 대비 46% ↑

국제 생산량 감소·국내 수요 증가 원인

기사입력 2012-09-04 08: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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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조달청(청장 강호인)에서 비축하고 있는 납(鉛, Pb) 방출량이 국제 생산량 감소와 국내 수요 증가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올해 8월말 기준, 조달청 납 방출량은 1,914 톤으로 최근 3년 동기 평균 대비 96 %, ‘11년 대비 46 % 증가했다.

주요 원인은 가격 하락으로 생산이 감소하고, 대체재인 재생 납 가격도 강세를 보여 조달청 고(高) 순도 납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가격 하락과 수익 악화로 주요 납 광산들이 생산을 줄이고 있으며, 특히 북미 최대의 Herculaneum 제련소가 연방정부의 환경 규제 및 제련소 화재 등으로 오는 2014년 폐쇄될 예정이다.

반면, 국제 축전지 수요 및 생산 증가로 국내·외 납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高) 순도 납의 대체재인 재생 납의 국제가격 강세로 재생 납 수입이 감소하여 조달청 고(高) 순도 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조달청은 납 수급 불안이 해소될 때 까지 비축재고(약 12천톤)를 활용하여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납 방출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조달청 판매 프리미엄(운송비, 보관비용, 수수료 등)도 시장 가격보다 낮은 수준을 당분간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출 확대에 따른 비축재고 감소를 보충하기 위한 납 구매·비축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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