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설비투자·운송장비 생산 ↓, 기계류 ↑
조명의 기자|cho.me@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설비투자·운송장비 생산 ↓, 기계류 ↑

전월 대비 광공업 1.6% 감소, 서비스업 0.7% 증가

기사입력 2012-09-07 00:03:3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7월은 광공업 생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표들이 전월 대비 증가했으며, 서비스업 생산, 소비판매, 설비·건설투자 등 내수 부문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6%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했다. 이는 수출출하 감소, 일부 주요산업(자동차)의 노조 파업 등이 생산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생산은 화학제품(2.3%), 담배(18.1%) 등은 증가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5.7%), 자동차(-5.8%) 등이 감소해 전월 대비 1.8% 낮아졌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자동차(-6.2%), 기계장비(-2.6%) 등은 감소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1.9%), 화학제품(4.7%) 등이 증가해 0.3% 증가했다.
에 따라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0.1%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7.2%로 전월에 비해 0.9%p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예술·스포츠·여가(-3.7%), 교육(-0.6%) 등에서 감소했으나, 도소매(2.5%), 금융?보험(0.9%)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부동산·임대(-3.8%), 교육(-1.1%) 등에서 감소했으나, 보건·사회복지(7.0%), 금융·보험(1.9%) 등의 증가로 1.5% 상승했다.

7월 소비동향을 보면, 소매 판매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7.1%), 의복 등 준내구재(2.0%), 식료품 등 비내구재(1.7%)가 늘어 전월 대비 3.4%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컴퓨터·통신기기, 가전제품 등 내구재(7.3%), 오락·취미·경기용품 등 준내구재(1.2%) 등이 2.7% 올랐다.

소매 업태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편의점(18.0%), 무점포판매(13.2%), 백화점(4.7%), 슈퍼마켓(1.2%), 전문상품소매점(1.0%)은 증가했으나, 대형마트(-3.5%)는 하락세를 보였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는 감소했으나 기계류에서 증가해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일반기계류 등에서 감소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 등에서 증가해 1.2% 상승했다.

국내 기계수주(선박 제외)는 전 기업에서 오름세를 보였지만, 전자 및 영상음향통신장비, 기타운송장비 등에서 발주가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6.7% 떨어졌다.

건설기성은 건축공사가 호조를 보여 전월 대비 6.8% 증가, 토목공사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1.0% 상승했다.

건설수주(경상)는 기계설치, 철도 등에서 감소했으나, 공장, 발전, 신규주택 등에서 활기를 띠어 전년 동월 대비 23.8% 증가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 지수는 감소했으나, 소매판매액지수, 건설기성액, 내수출하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0.2p 상승했다. 향후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비자기대지수, 코스피지수 등은 감소했으나, 재고순환지표, 건설수주액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0.2p 올랐다.

동행지수가 지난달 보합에서 상승세로 전환되고 선행지수도 2개월 연속 상승한 점은 향후 경기 흐름에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