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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으로 스마트한 미래를 연다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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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으로 스마트한 미래를 연다

e-Learning Korea 2012 개최

기사입력 2012-09-12 15: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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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교육청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2)” 국제행사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이러닝 국제박람회 및 컨퍼런스, 부대행사 및 연계행사를 통합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우리나라 이러닝 성과를 세계 각국과 공유해 이러닝을 국가브랜드화하고 이러닝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신학용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이 참여해 행사의 위상이 한층 격상될 뿐만 아니라, 이러닝에 대한 범정부, 국회 차원의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닝 국제 박람회

이러닝 국제박람회는 “이러닝과 함께 여는 스마트한 미래!(Smart Learning, Smart Future!)"라는 주제 아래 8개국 90개 기업이 참가해 25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2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박람회는 △주최측 3개 부처의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홍보관, △국내·외 참가기업들이 이러닝 주요 제품을 전시하는 글로벌 기업관, △비즈니스 미팅 및 인터넷 활용 공간을 제공하는 유틸리티관으로 구성된다.

정책홍보관은 “Smart School, Smart Home, Smart Work”를 테마로 해, 관람객들이 학교·가정·직장에서의 미래 이러닝 모습을 한눈에 파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했다.

(Smart School) 교과부와 강원도교육청은 공동으로 스마트교실 등을 구성한다. 초·중·고에 전면 보급될 예정인 디지털 교과서를 선보이는 한편, 첨단시설을 활용한 고등교육과 특수교육의 미래상도 제시한다. 또한 강원도 횡성 서원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화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수업을 시연한다.

(Smart Home) 문화부와 교과부 공동으로 가정에서의 이러닝 활용모습을 구현한다. 게임의 몰입도를 교육에 활용하는 G러닝 콘텐츠, 3D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북, 증강현실(AR) 기반의 체험 콘텐츠 등 흥미를 유발하고 실제감을 높이는 스마트러닝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편 홈 네트워크와 연동해 집에서 등·하교, 수업모습 등을 볼 수 있는 시스템도 구현한다.

(Smart Work) 지경부는 이러닝을 활용한 미래 산업 현장과 오피스 환경을 선보인다. 가상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용접 훈련이 가능한 시뮬레이터와 장애학생 직업 훈련 콘텐츠가 전시돼 일반인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와 SNS 기술을 활용한 미래 오피스 환경도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관에서도 상기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국내외 참가기업과 기관들이 최신 이러닝 솔루션, 콘텐츠, 하드웨어 등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닝 국제 컨퍼런스

2012 이러닝 국제 컨퍼런스는 “New Frontiers of SMART Education : From e-Learning and Beyond(스마트교육의 새지평 : 이러닝을 넘어)"를 주제로 1,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 세계 전문가들과 미래 교육 방향과 교육체제 변화의 필요성, 한국의 스마트교육 방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10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각 트랙은 주제별로 교과부 5개 트랙, 지경부 3개 트랙, 스페셜 2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COL의 John Daniel 前 회장이 기조강연을 통해 “공개교육자원(OER)의 활용을 통한미래교육체제의 변화”를 주제로 OER의 장점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교육에서 OER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또한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 교육 혁신의 필요성과 미래모습”을 주제로 IT로 대변되는 하드웨어 측면과 감성지수, 사회 및 정서적 학습과 같은 소프트웨어 측면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기조강연을 펼친다.

교과부 트랙에서는 스마트교육 정책 방향과 적용방안, 사이버교육의 미래에 대한 해외 사례 및 논문을 발표하며, 스마트 교육 설계 및 사례와 스마트교육의 글로벌 트렌드, 한국형 교육정보화 모델의 글로벌화 전략 등을 소개한다.

지경부 트랙에서는 우리나라 이러닝 산업육성 방안과 해외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BBC, NHK, EBS와 함께 이러닝과 미디어의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e-트레이닝의 발전 가능성을 조망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 및 연계행사

부대행사로서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이러닝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해 이러닝 기업 홍보 및 해외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원격고등교육 국제학술세미나, 16개 교류협력국 주한대사 등을 초청하는 이러닝 정책협의회, 이러닝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진하는 e-ICON 세계대회, 모바일 러닝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학생 앱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12일 오전에 개최된 개막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번 2012 이러닝 코리아 행사는 세계 최고수준의 스마트러닝 강국인 한국의 경험을 세계 여러 나라와 공유하고, 더 나아가 교육정보 격차 해소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과의 협력과 연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경부, 교과부, 문화부 3개 부처는 동 행사를 통해 스마트러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스마트러닝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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