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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브라질’ 로드쇼 서울서 개최, 한국 투자자들 선택은?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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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브라질’ 로드쇼 서울서 개최, 한국 투자자들 선택은?

“브라질 시장은 안전하고, 규제가 엄격하며, 유동성이 크다”

기사입력 2012-09-25 0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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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브라질’ 로드쇼 서울서 개최, 한국 투자자들 선택은?
기자간담회 전경


[산업일보]
브라질 정부가 유일하게 참여하는 투자설명회인 ‘베스트 브라질(BEST Brazil, Excellence in Securities Transactions)’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세계 경제를 주도할 수 있는 브라질 시장의 가능성을 알렸다.

‘베스트 브라질’이 자본 시장 및 금융시장을 국제 투자자 커뮤니티에 홍보하기 위한 로드쇼의 서울 개최를 앞두고,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브라질 정부 및 민간 기고나 고위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베스트 브라질은 2004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금융 허브인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를 순회하며 3,500여 투자자들에게 브라질 금융 시장을 소개해왔으며, 국제 투자자에게 개발, 투자 기회, 금융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왔다.

‘베스트 브라질’ 로드쇼 서울서 개최, 한국 투자자들 선택은?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브라질 중앙은행 부총재실 실장 이마누엘 프레이레(Emanuel Freire), 브라질 재무부 국가채무관리국 국장 파울루 푼토라 발리(Paulo Fontoura Valle), 브라질 개발 은행(BNDES) 총재 선임보좌관 이반 마갈량이스(Ivan Magalh?es), BRAiN 대표 파울루 S. 올리베이라 2세(Paulo S. Oliveira Jr),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 위원 루시아나 지아스(Luciana Dias)가 참석해 브라질 시장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마누엘 프레이레는 “현 시점이 얼마나 특수한 상황인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마누엘은 “세계 경제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은행 부분의 채무 부분의 문제에서 복잡한 부문이다. 정부의 영향이 부족하다, 정책 옵션이 부재하다는 것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 때문에 각국 정부들이 움직일 수 있는 여유가 제한적이다. 그래서 브라질은 건전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정부 정책면에서도 건전한 툴을 가지고 있다. 뜻하지 않는 미래 상황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 정책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브라질 정책 수단의 건재함을 밝히며 브라질 시장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그 예로 이마누엘은 “최근 IMF 정기 평가에서 2002년과 비교했을 때 금융 시스템 규모가 커지고 다각화됐으며, 브라질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히며, “2002년 바질 핵심 협약 또한 매우 잘 준수되고 있어 브라질 시장이 정교하며 오프사이트 분석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브라질은 공공교육 부분을 강화뿐만 아니라, 인프라 부분에 대한 투자 또한 원한다”며 “도로, 수로, 수력발전, 발전간소화 등 인프라 투자와 같은 브라질의 장기 성장을 위한 부분의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스트 브라질 측은 “한국의 대 브라질 해외직접투자(FDI)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17% 증가했으며, 6억 800만 달러였던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7억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한국의 충 FDI에서 2%를 차지하는 규모로, 브라질의 금융 시스템이 보다 정교화되고 규모가 커지면서 브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약속은 깨지 않는다. 브라질의 금융정책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 해외 투자자들이 환영할 만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베스트 브라질의 로드쇼가 한국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며 큰 성과를 거둘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베스트 브라질 로드쇼는 25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되며, 이날 기자간담회 참석한 사람들 외에도 브라질 거래소(BM&FBovespa) 수석 대표 세르히오 굴료(Sergio Gullo), 브라질 금융자본시장협회(Anbima) 부회장로베르 반 디지크(Robert Van Dijk), 브라질 은행연합회(Febraban) 수석 이코노미스트 루벤스 사덴버그(Rubens Sardenberg)가 참석해 한국의 투자자, 투자 및 연금 관리자, 자산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브라질 시장의 안전한 인프라 및 투자 기회 강점,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설명회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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