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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산업계, 미래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전략 모색
조명의 기자|cho.m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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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산업계, 미래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전략 모색

“조선해양기자재 포럼”및 조선해양기자재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12-12-24 0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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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부산 파라곤호텔에서 개최된「조선해양기자재 포럼」과「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업계와 함께 논의했다.

조선해양기자재 포럼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의 전망 및 변화에 따른 국내 기자재산업계의 대응방향과 ‘13년부터 적용되는 IMO의 해양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는 그린기자재 개발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

JP Morgan의 이석제 전문위원은 이날「조선해양산업의 전망 및 기자재산업의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 이어 한국선급 김만응 신성장산업본부장이「세계 환경규제로 인한 조선해양 기자재업계의 대응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남기만 주력산업정책관은 “전세계적인 상선분야 발주 감소와 국제 환경규제의 강화로 조선해양산업이 변화에 맞추어 LNG선,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종으로의 변화와 고효율·친환경 그린쉽 개발 등 미래시장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또한 향후 에너지 수요에 따른 발주 확대의 산업 트렌드를 활용한 그린쉽, 해양플랜트 등으로 진출전략은 국내 조선해양산업이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인들은 상선시장 발주규모 축소에 따른 일감 부족, 해양플랜트 등 신규 시장으로 진출 노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기만 국장은 그린쉽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중소조선 및 중소기자재 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한 특화선종에 대한 기술개발, 마케팅 지원 등을 계속할 것이며, 향후 석유공사·가스공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해양플랜트 시장 확대라는 산업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달월부터 해양플랜트 설계 및 용접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개설·운영 추진 한다.

현재 대형조선소는 수주의 70%이상을 해양플랜트에 집중하고 있는 등 사업영역은 확대되는데 반해 전문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지식경제부는 12월부터 해양플랜트 제작사 및 협력사 재직자가 참여하는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과정 및 용접 전문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양플랜트 설계교육은 조선협회가 주관으로 ‘12~’13년간 총 808명의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양플랜트 특수용접 교육은 목포 폴리텍대학에서 350명 교육을 목표로 별도 진행된다.

ABS(미국선급), Petroskills 등 해외교육기관 커리큘럼 및 국내 업체 수요분석을 통해 자체 교육과정을 개발, ‘12년 150명, ’13년 658명에 대한 교육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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