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계속 되는 경기 불황 속에 때는 바야흐로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시대’이다. 소비자들의 관심사는 ‘소비 절약’에 쏠리고, 기업들은 저마다 ‘할인, 적립’을 내세우고 있다. 스마트 폰 보급률이 60%에 달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시장’ 또한 다를 바 없다. 하루에 수백 개 이상 쏟아지는 어플리케이션 중 간편하고 확실하게 생활비를 줄여주는 앱은 없을까?
잠금해제만 해도 적립이 차곡차곡! ‘캐시슬라이드
하루에 50번도 넘게 하는 행동. 너무도 당연하고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 과연 무엇일까? 다름 아닌 ‘스마트 폰 잠금 해제’이다. 이에 착안해 탄생한 것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이다. ‘캐시슬라이드’는 잠금 화면에 노출되는 광고를 보고 잠금 해제를 할 때마다 5~10원이 적립된다. 하루에 50번씩 잠금 해제를 하면 한 달에 5000원 이상의 적립금을 모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적립금은 상품 교환, 현금 계좌 이체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평소처럼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서 적립금을 모아 용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간편하면서도 확실하게 적립금을 모을 수 있는 ‘캐시슬라이드’는 최근 홍수처럼 쏟아지는 리워드 앱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출시 두 달 만에 회원가입자 수 280만 명을 돌파했다.
치솟는 기름값, 제일 싼 주유소를 찾아줘! ‘오피넷’
만만치 않은 기름값에 소비자들은 10원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를 찾으려 애를 쓴다.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 석유 공사’에서 출시한 주유소 가격 비교 어플 ‘오피넷’이 있다. ‘오피넷’은 사용 연료와 선호하는 공급자 상표를 설정하면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할 수 있다. ‘내 주변 주유소’는 물론이고 지역별, 경로 별, 고속도로 별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 갑자기 주유등에 빨간 불이 들어오는 곤란한 상황이더라도 ‘오피넷’을 이용하면 가장 가까우면서도 저렴한 주유소를 찾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앱이다.
데이트 비용에 허리 휘는 청춘을 위해 ‘고플레이스’
젊은 연인들에겐 데이트 코스를 고르는 고민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러한 청춘을 위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할인 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앱, ‘고플레이스’가 있다. ‘고플레이스’를 이용해 실제 메뉴판 및 가격을 확인하고 원하는 조건의 테이블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한 후 실제 방문을 하면 각 레스토랑에서 할인 서비스나 스페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별한 날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을 방문하고 싶다면 이 앱을 십분 활용해보자.
커피 없인 못 사는 ‘커피 홀릭’ 모여라 ‘커피머니’
길거리에는 우후죽순으로 커피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지만 소비자들에겐 매번 5,6천원 대의 커피 값을 지불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이런 소비자들에겐 커피 값을 줄여주는 앱 ‘커피머니’가 제격이다. ‘커피머니’는 각종 결제 수단을 이용해 C-money를 충전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매일 50% 할인 된 가격에 ‘Today’s 커피’가 제공된다. 커피를 자주 즐기는 소비자들에겐 톡톡히 지갑을 아껴주는 기특한 앱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