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TI(대표이사 켄트 전)는 동급 최저전력을 소모하는 8채널 12bit 100MSPS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AD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ADS5295는 채널당 80mW 미만의 전력을 소모해 채널 밀도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보드의 열 발생과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
ADS5295는 TI 고유의 디지털 프로세싱 블록을 포함하고 있다.
이 프로세싱 블록은 주로 사용되는 디지털 기능을 포함해 신호대잡음비(SNR)와 필터 고조파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협대역 애플리케이션의 출력 데이터 레이트를 감소시킨다. ADS5295는 초음파, 보안 X-ray 및 비파괴테스트(NDT, non-destructive testing)와 같이 채널수가 많은 페이즈 어레이 아키텍처 시스템에 이상적이다.
채널당 최저전력 소모로 뛰어난 속도 및 저잡음은 물론 시스템 비용 및 복잡성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TI 고유의 통합 디지털 프로세싱 블록은 저주파 잡음 억제 모드, 디지털 필터링 옵션, LVDS(low-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출력 핀 프로그래머블 맵핑 등과 같이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주요 디지털 기능들을 통합하고 있어, FPGA 비용을 낮추고 LVDS 출력 루팅을 간소화하며, PCB 층 수를 줄이고 BOM(bill of materials)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평가 모듈(EVM)을 이용하면 다양한 조건으로 ADS5295를 평가할 수 있다. ADS5295EVM은 현재 299달러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보드 신호 무결성 검증을 위한 IBIS 모델도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