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의 신형 60V LED 드라이버

[산업일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의 신형 60V DC/DC LED 드라이버는 탁월한 전력 변환 효율, 일정한 조명 출력을 보장하는 표준 전류 정확도, 조명 요소들을 과열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업계 최초의 조정 가능한 과열 보호 기능 등을 제공한다.

4.5V에서 60V까지의 넓은 입력 전압 범위, 최대 0.7A 또는 1.5A까지 조정 가능한 출력 전류, 최고 3000:1의 디밍(Dimming) 수축 비율을 지원하는 디지털 또는 아날로그 디밍 입력 등을 특징으로 하는 신형 ILD6070/ILD6150 드라이버는 조명 제조업체들이 동일한 드라이버를 사용해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60V 제품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인피니언은 제조업체들이 하나의 조명 스트링에 최대 18개의 LED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일반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40V 제품은 최대 12개의 LED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들은 비용을 절감하거나 또는 조명 시스템에서 보다 높은 루멘(lumen)을 달성할 수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AC/DC 및 조명 IC 제품 부문장인 크리스티앙 버러(Christian Burrer) 박사는 “조명 산업의 LED 기반 조명 기구로의 이전(향후 수년 동안 30%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이 가속화됨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엔지니어링 설계를 혁신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인피니언의 목표는 조명 시스템 설계에 최적화된 고효율 전력 변환과 제어 요소들을 위한 공급 단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형 LED 드라이버는 주거, 상업, 산업 등의 환경에서 사용되는 실내외 시스템을 포함한 저전압 구동 조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피니언의 스위치 모드, 벅(스텝-다운) 토폴로지 포트폴리오를 확장시켰다. 이들 제품은 최대 1MHz 스위칭 주파수로 동작하기 때문에 설계에 필요한 외부 부품의 크기를 줄여 제조 비용과 PCB 공간을 절감한다. 고효율 및 이에 따라 개선된 드라이버의 온도 성능 역시 크기를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