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1일자 중앙일보가 <하루만 버티면…장관 후보들 ‘불성실 청문회’> 제하 기사를 통해 현 내정자의 연봉 축소 신고 및 전입 문제를 지적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현 후보자는 “기사에서 언급한 8000여만원은 2002년 4월1일부터 2008년 5월17일까지 일했던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원장 재직 마지막 해인 2008년에 받은 소득”이라며 “당시 5월17일까지 근무했기에 5개월분 소득에 불과하나 이를 1년분 소득으로 오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7년 한국무역협회에서 받은 1년 연봉은 1억9603만원(세전·상여금 포함)으로 정확히 신고됐으며, 이미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담긴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또 “본인 부부가 결혼(1977년 7월) 1년 전 시아주버니 집으로 전입(1976년 4월)된 것은 동사무소에 확인한 결과 주민등록상 전출입 날짜 기록 과정에서 단순 오기(誤記)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앙일보는 “현 후보자가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때의 연봉을 2억원이 아닌 8000여만으로 축소 신고했다”며 “후보자 부부가 결혼 1년 전 시아주버니 집에 전입한 것으로 돼 있는데, 이에 대해 해명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국제무역원장 소득 5개월분을 1년분으로 오해”
기사입력 2013-03-05 10: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