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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대다수 “장바구니 물가, 작년보다 올랐다”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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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대다수 “장바구니 물가, 작년보다 올랐다”

기사입력 2013-04-08 19: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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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소비자 대부분이 최근 물가가 작년보다 올랐다고 체감하는 가운데 남자는 여가·오락비를, 여자는 의복비를 줄이는 등 상당수 소비자들이 씀씀이를 줄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서울·수도권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한 장바구니 물가수준에 대해 응답자의 95.0%가 ‘올랐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비슷하다’ 3.4%, ‘하락했다’ 1.6%>,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으로는 ‘음·식료품’(86.6%)을 꼽았다. <‘의복’ 3.6%, ‘컴퓨터 및 통신기기’ 2.6%, ‘신발 및 가방’ 1.8%, ‘기타’ 5.4%>

대한상의는 “최근 물가상승률은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매일 소비하는 신선식품의 가격이 전년보다 상승해 실제보다 물가가 더 올랐다고 체감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소비계획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6.8%가 ‘줄이겠다’고 답한 가운데,<‘기존 소비수준 유지’ 12.4%, ‘소비 확대’ 0.8%> 남성은 ‘오락·취미·스포츠용품’(53.0%), ‘의복’(45.6%), ‘음식료품’(44.2%)을, <‘컴퓨터·통신기기’ 13.4%, ‘가전제품’ 12.0%, ‘화장품’ 9.2%, 중복응답> 여성은 ‘의복’(55.8%), ‘음식료’(37.3%), ‘오락·취미·스포츠용품’(33.6%), ‘화장품’(23.0%), <‘컴퓨터·통신기기’ 7.4%, ‘가전제품’ 7.4%, ‘가구’ 6.0%, 복수응답>을 차례로 줄이겠다고 답했다.

절약형 소비방법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구매횟수를 줄인다’(41.2%)고 답했고, 이어 ‘동일 상품의 최저가를 찾아 구매한다’(24.5%), ‘저가형 브랜드 상품을 구매한다’(14.4%), ‘구매를 포기한다’(13.6%) 등을 차례로 들었다. <‘1회 구매량을 줄인다’ 4.4%, ‘동일 상품의 중고·하자 상품을 구매한다’ 1.9%>

최근 장바구니 가격상승으로 가격할인매장과 유통업체 자체브랜드인 PB(Private Brand) 상품을 찾는 발길도 잦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1년 전과 비교해 1+1 행사, 매장 내 가격할인 이벤트 등 판촉프로모션 이용을 늘렸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49.4%가 ‘늘렸다’고 답했고,<‘비슷하다’ 36.0%, ‘줄었다’ 14.6%> 저가형 PB상품 구매에 대해서도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증가했다’(46.8%)고 답했다. <‘비슷하다’ 42.8%, ‘감소했다’ 10.4%>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 방안으로 응답자들은 ‘유통구조 효율화’(35.6%)를 첫 손에 꼽은데 이어 ‘부당한 가격인상 감시 강화’(19.0%), ‘공공요금 동결’(17.4%), ‘기업간 경쟁촉진을 통한 가격인하’(10.8%)를 차례로 꼽았다. <‘기타’ 17.2%>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신선식품의 물가 상승세가 다른 소비재의 소비위축을 초래하고 있다”며, “농산물 등의 신선식품 생산 및 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비 위축 시기에는 유통업계와 제조업계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양질의 저가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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