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숲 체험' 행사 진행

[산업일보]
한국다우케미칼㈜(대표이사 양창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다우케미칼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으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부모 등 100여명을 초청해 ‘다(多)우(友)스쿨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30여명도 함께 참여해 활동 지원에 나섰다.

다우스쿨 숲 체험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한국숲해설가협회'의 숲해설사 6명과 함께 그룹별로 다문화가족 어린이와 결혼 이민자의 눈높이에 맞춘 숲 관련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잔디광장, 산책로, 어린이 놀이 숲, 습지 비오톱 관찰원 등 다양한 숲 체험코스를 체험했다.

이번 숲 체험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 자녀들은 숲에서의 현장학습을 통해 습지 주변의 생물 관찰 등의 다양한 교육체험을 하고, 자연과 관련된 학습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또래의 다른 다문화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을 돕는 기회가 됐다.

이번에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다우스쿨 학습여행'은 매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우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도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다우스쿨 학습여행'은 63시티, 국회의사당, 키자니아 직업체험관, 파주 영어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매달 가족 예술체험 프로그램, 갯벌 조개 줍기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다우케미칼 양창원 사장은 “다(多)우(友) 스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 지원을 도울 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 부모의 역할 학습과 학교 문제 예방, 다양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며 “다우 스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성장하고 그들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