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올 하반기에는 외산 3D프린터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퀄리티와 가격경쟁력을 지닌 국내산 3D프린터가 대수 출시될 것입니다.”
포머스팜 강지훈 대표는 “국내 3D프린터 제조회사에는 1세대를 거쳐 2세대를 이미 출시했거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3D프린터가 일부 매니아 중심의 DIY 3D프린터였다면, 앞으로 출시될 3D프린터들은 보다 대중적인 3D프린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에 출시된 ‘스프라우트’와 ‘파인트리 v2.5’ 공급을 위해 우선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며 “자체 쇼핑몰과 대형 온라인 전자제품 쇼핑몰에 입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리점 계약을 통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소비자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방법 또한 기획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대비 1000%이상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훈 대표는 올 하반기에는 FDM이 아닌 잉크젯 헤드를 이용한 고정밀도 3D프린터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1차적인 소재연구와 함께 연내 시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