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연구개발(R&D) 성과전시회 ‘국가경쟁력 ’강화

[산업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성과 전시회인 '2014년 산업기술 R&D 성과대전' 11월 개최에 앞서 우수기술(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모집일정은 오는 30일까지이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전시분야는 신산업·주력사업·소재부품 등 산업분야는 물론,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이며, 200여개 이상의 연구개발(R&D) 관련 기업·연구소·대학이 참여한다.

성과대전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산업부가 지원한 연구개발(R&D) 성과의 대국민 홍보와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해 우수기술을 전시한다.

성과대전과 함께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일반인들에게 산업기술의 문화 확산·친밀도 향상을 위해 '산업기술 Tech 놀이터'를 열어 로봇과 무선조정기기 대회, 라디오 장비 조립 등 가족단위 또는 대학 동아리 단위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인력의 전문성 제고 및 연구윤리 의식 강화를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 기획, 평가, 사후관리 등 연구개발(R&D) 전주기를 포괄하는 내용으로 구성된'R&D 연구지원전문가 교육 프로그램'도 열린다.

특히 성과대전은 동 행사의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대구이전을 계기로 대구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개최해오던 행사를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해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우수사례를 만들고 산업부 연구개발(R&D) 과제에 대한 지방기업의 관심과 참여 확대, 연구개발(R&D) 성과 우수기업이 지역 기업과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행사를 기회로 전시회 참가기업에 대구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구지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가 확정된 기업에는 기술개발 내용과 함께 산업부 지원 우수 성과로 홍보되며, 전시 부스, 전시물품 운송비 일부, 숙박비 등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