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고화질(UHD) 콘텐츠, 세계시장 ‘선’
밉콤(MIPCOM) 2014에서‘코리아 초고화질/3차원(UHD/3D) 콘텐츠 쇼케이스’개최
한국의 초고화질(UHD) 콘텐츠 쇼케이스 개최와 관련, 전 세계 바이어, 제작자들로부터 벌써부터 많은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콘텐츠마켓인 밉콤(MIPCOM, 10월13일~16일)에서 국내 방송사, 제작사 및 가전사와 함께 ‘코리아 초고화질/3차원(UHD/3D) 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지난 3월부터 국내 초고화질(UHD)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삼성전자, LG전자, 홈쇼핑 6개사와 손잡고 71억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초고화질(UHD) 콘텐츠 발굴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올포원(All-4-On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올포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홈초이스, KT스카이라이프, 울산MBC, 넥스트포케이, 세방SDL 등 19개사가 참여해 미래부 지원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산 초고화질・3차원(UHD‧3D) 콘텐츠 50여편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세계최초로 실시한 실시간 초고화질(UHD) 방송도 홍보할 계획이다.
초고화질(UHD) 방송을 준비중인 일본 IPTV 사업자와 중국 미디어그룹들은 한국의 3차원(3D), 초고화질(UHD) 콘텐츠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영국․독일 등의 방송사․배급사에서도 기술교류 등 공동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미래부 이정구 방송진흥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국내 초고화질(UHD)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유명 방송사․제작사들과 공동제작 및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우리 초고화질(UHD) 콘텐츠가 세계로 나가는 기반을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