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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구조물 모서리 부분 균열방지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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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구조물 모서리 부분 균열방지 신기술' 개발

기사입력 2014-10-13 04: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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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구조물 모서리 부분 균열방지 신기술' 개발

[산업일보]
신축 아파트 등의 균열에 따른 하자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새로 개발된 사인장균열 제어 기술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744호)했다고 밝혔다.

제744호 신기술('철근콘크리트 벽체의 사각개구부 모서리에서 발생하는 초기 사인장균열 제어를 위한 합성수지 응력분산곡면판 설치 공법')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창호나 문과 같은 사각 모서리 주변벽체에는 온도 및 건조수축으로 인한 균열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를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응력분산곡면판을 개구부 모서리 부분에 설치해 균열 발생을 줄이는 기술이다.

이 신기술을 건설현장에 적용하게 될 경우, 시공이 간편하고 주기적인 균열보수를 할 필요가 없어 비용절감과 미관향상 효과로 향후 국내․외에서 건축현장에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아파트에서 발생되는 연간 하자건수는 약 6,000건이며, 이중 균열로 인한 하자는 600여건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신기술 개발로 균열에 따른 하자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창호나 문과 같은 사각개구부 모서리 주변벽체에는 온도 및 건조수축으로 인한 콘크리트 부피 변화로 균열이 발생하기 쉬워 사인장균열 방지철근을 배근하고 있으나, 시공이 까다롭고 계속적으로 균열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응력분산곡면판을 개발해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개구부의 단부 수직, 수평 보강철근이 직교하는 코너에 설치해 사인장균열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응력분산곡면판'은 중앙을 곡면으로 해 직각으로 구부린 판재이며 벌집구조의 형태로 제작돼 크고 작은 구멍으로 콘크리트 충진이 용이하며, 콘크리트에 매립돼 응력(재료에 압축, 비틀림 등 외력이 가했을 때 생기는 저항력)을 원활하게 전달, 분산해 사인장균열을 방지한다.
실험결과 철근을 사용하는 기술보다 23~57% 사각개구부의 균열 감소효과가 있고 작업시간 17% 단축, 균열보수비 약 60~70% 절감이 가능하다.

응력분산설치판의 시공이 간편하고 주기적인 균열보수를 할 필요가 없어 비용과 미관 측면에서 향후 국내․외에서 건축현장에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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