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굿모닝 CEO 학습’ 개최

[산업일보]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회장 김정태)와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사장 이연택)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 등이 후원하는 제1회 ‘굿모닝 CEO 학습’이 지난 22일 전주르윈호텔 백제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 CEO들의 경영 기술 발전 및 새로운 정보 제공을 위해 경제전문가를 초청해 학습을 실시, 소상공인이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식과 기회를 부여하고 아울러 전북 경제 살리기 운동 성과를 제고함에 있었다.

이날 행사 특강은 ‘CEO 리더십 혁신 콘서트’라는 주제로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이 맡았으며, 참석대상은 각급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메인비즈협회 회원,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회원, 전주상공회의소 회원 및 전북 경제인단체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메인비즈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굿모닝 CEO 학습’은 2011년에 서울을 중심으로 시작해, 2013년도부터는 지역별 연합회를 중심으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강원, 충북 등 전국으로 확대 실시돼 현재는 매월 전국적으로 1,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조찬 세미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사다.

‘굿모닝 CEO 학습’이 이처럼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주된 요인은 우선 경제단체의 CEO 조찬 강연 연사로 관료가 초청되던 관행을 벗어나, 인문ㆍ사회ㆍ재무ㆍ회계ㆍ마케팅 등 강연 범위를 확대하는 등 실용적 콘텐츠 구성과 운영의 차별화에 있다.

앞으로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는 누군가는 잠들어 있는 이른 아침이지만, 도내 중소기업 CEO에게는 소중하고 유익한 경영의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연 3회 정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위성인 청장은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와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해 이번 제1회로 ‘굿모닝 CEO 학습’을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전북연합회도 시작은 다소 늦었지만 앞으로는 더욱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전북지방중기청도 도내 중소기업이 더 많이 메인비즈 인증을 받게 하는 등 최고의 서포터가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