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올해 1월 입찰공고를 통해 전술항법장비 사업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노스스타시스템즈사(社)의 NRN-1100D와 디엠항공교역사(社)의 TACAN 2010 장비를 대상장비로 선정했다.
전술항법장비(TACAN:TACtical Air Navigation) 사업은 전·평시 지속적인 항공작전 지원(항공기에 항로비행, 접근/착륙 정보 등을 제공)을 위해 노후한 전술항법장비를 국내구매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장비를 대상으로 시험평가 및 기술/조건/가격 협상을 실시하고, 최종 기종결정을 위해 사업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노스스타시스템즈사(社)의 NRN-1100D로 결정하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노스스타시스템사(社)와 올해 말에 계약을 체결해 2022년까지 NRN-1100D 장비를 공군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