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달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지만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편의점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동월대비 하락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전의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수출 증가의 영향으로 철강,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했다.
주택용(△0.1%) 전력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난방부하 증가의 영향으로 일반용(2.4%)․교육용(1.7%)․농사용(6.2%) 전력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전력 판매 실적은 378억㎾h로 전년동월대비 2.3% 올랐다.
10월 주요 유통업체의 전년동월대비 매출은 일요일 휴무점포 증가, 판촉행사 감소 등의 영향으로 대형마트(△0.9%), 백화점(△2.2%), SSM(△3.1%) 하락했다.
다만, 편의점은 담배판매와 점포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매출이 상승(6.1%) 했으며, 점포당 매출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편, 전월 대비 백화점(10.5%) 매출은 상승했고, 대형마트(△10.7%), 편의점(△4.0%), SSM(△5.4%) 매출은 하락했다.
산업용 전력판매량 수출 증가 영향 ↑
기사입력 2014-11-26 06: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