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987년 설립된 리츠 하이텍(주)(이하 리츠)은 세계적 품질의 CNC 수직 머시닝 센터, 5축 정밀 기계, CNC 선반, CNC 수평 밀링 센터, 고속 탭핑 센터, 볼링 센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리츠의 Alex Li 해외영업차장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수한 품질이 비즈니스 성공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목표는 품질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기업들이 리츠와 한 번 글로벌 파트너쉽을 체결하면 오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이런 리츠의 신념 때문이다.
리츠는 타이중시에 1만 7,000 평방미터 크기의 본사를 두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 보다 큰 공장 2개를 증설했다. 각각의 공장에서는 특정 시리즈의 모델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3개 공장 모두 공작기계 공급망 스트립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을 업체의 필요에 따라 즉시로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장점과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로 매년 2,000대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리츠는 TPS라는 공장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장비 하나 당 직원이 언제 일을 시작해서 언제 마쳤는지를 다 기록으로 남기는 등 공정 관리를 세분화·체계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츠는 환경 보호를 위해 모든 프로세스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천명하고 노력한 결과, 2002년 ISO 14000 인증을 받기도 했다. Li차장은 “우리는 제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환경 보호를 위해 적은 윤활유 장치, 기름 냉각 액체 분리, 노이즈 대책 등의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i 차장은 “생산의 모든 측면에서 탁월함을 지향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공작기계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은 진출하려고 해도 관세가 너무 높기 때문에 관세를 낮추면 진출할 의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홍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