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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유망기업, 뿌리기술 전문 기업 스탠다드펌 지정
이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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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유망기업, 뿌리기술 전문 기업 스탠다드펌 지정

기사입력 2014-12-13 03: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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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유망기업, 뿌리기술 전문 기업 스탠다드펌 지정


[산업일보]
코넥스 상장 기업 중 비철금속(알루미늄 빌렛)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는 스탠다드펌(대표이사 김상백, http://www.sfal.kr)은 2013년 10월 21일 뿌리산업 인증 이후, 10일 뿌리기술 전문 기업으로 지정됐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조·금형·용접·표면처리·소성가공·열처리 등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을 말한다. 이 6대 뿌리산업은 특성상 자동차, 조선, IT 등 주력 산업의 기초를 탄탄히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뿌리산업의 전문기업이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에게만 정부에서 지정하는 제도이기도 하다.

뿌리산업 전문기업은 정부의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정혁신 지원사업, 정책자금 지원사업, 인력공급 양성사업 및 기타 지원사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전년도 전업률(제조매출액/전체매출액) 비율이 50% 이상이 돼야 한다. 뿌리기술전문기업 인증을 받는 기업은 신청기업 중 5%에 불과하기도 하다.

스탠다드펌은 2014년 6월 문막2공장을 착공했으며, 2015년 초 시험 가동을 거쳐 본격적인 생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2015년은 스탠다드펌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문막2공장의 완전 가동을 통해 대량생산 시스템, 가격 경쟁력 확보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한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보세공장 특허 등으로 관리 효율 및 투명성을 보장하는 완벽에 가까운 시스템을 구현한다.

세계적인 알루미늄 경량화의 트렌드 시점의 한 축으로 스탠다드펌은 성장할 것이고 이는 국가 기간산업 발전의 한 축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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