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Best] TOPS, 고객 중심의 워터젯 기술 개발 여 명 헌 대표 “산업의 다변성에 유연하게 대처”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무서운 사람이 ‘즐기면서 일하는 사람’이다. 아무리 억지로 짜낸다고 하더라도 일 자체를 ‘놀이’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일에 대해 접근하는 관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일의 성과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더 큰 신뢰를 주기 마련이다.“젊은 엔지니어들이 의기투합해 즐겁게 일하기 위해 모였다”라고 밝힌 TOPS 여 명 헌 대표는 “개인의 목표로는 전문가를, 회사의 목표로는 고객의 만족을, 궁극적으로 기술발전을 통해 인류에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회사 운영의 목표라고 밝혔다.'고객을 위한 전문기술인의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한다는 의미로 TOPS(Top Of Professional Service)이란 이름을 붙인 여 대표는 “초기에는 자동화 설치제조를 전문으로 했으나, 우연한 기회에 해외 워터젯 장비를 수리하게 됐고, 이것을 계기로 국내의 다양한 산업에 워터젯의 적용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 워터젯 분야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10여 년전 해외 장비의 흉내만 내던 국내 업체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 사용자 및 관리자 모두에게 손쉬운 장비를 개발해 온 TOPS는 소복합재, 강화유리, 건축유리, 식품, 철강, 바닥재를 활용하는 항공, 조선, 건축, 모바일 전자, 식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워터젯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여 대표는 “TOPS는 다양한 워터젯 시스템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24시간/7일/365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장비 설계 및 생산을 통해 보다 높은 고객 만족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경쟁사보다 뛰어난 성능과 구성의 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체계적인 소모품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소모품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워터젯 기술은 항공분야, 조선분야, 에너지산업(태양광, 풍력 등), IT산업, 원자력 특수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TOPS는 관련 업체에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에 부지런히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부산국제기계대전, 한국기계대전, 터치판넬코리아, 코리아컴포짓쇼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중국의 현지 유력 기계전에 참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술력 증진과 공정한 기관에서의 인증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 현재 동남아, 유럽 등에서 에이전트쉽을 체결해 글로벌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워터젯 글로벌 TOP3 기업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도약할 계획을 진행 중이다.이렇듯 기술력을 앞세워 업계 1위 기업이 되기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 TOPS지만 시련의 시절도 분명 있었다. 특히 일본원전사고가 일어났을 때가 가장 큰 위기였다고 여 대표는 떠올렸다.“일본의 원전폭발사고로 인해 호황을 누리던 원자력산업과 중공업, 플랜트 산업시장이 잠시 주춤하면서 함께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로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신에너지 개발로 인한 태양광, 풍력관련 산업으로 워터젯 시장을 이동해 활동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밝힌 여 대표는 “국내경기의 침체로 산업이 전반적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워터젯이 IT 분야와 핸드폰 강화 유리 절단 등 새로운 분야로 성장하게 되고, 스마트폰 시장이 확장되면서 이를 계기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발전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최근 겪은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얘기했다.사용자 중심의 혁신적 기술을 통해 각 산업별 절단 환경에 최적화 된 워터젯 기술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기업 부설 연구소 설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TOPS는 국내 1위 워터젯 기업이라는 명성을 넘어 글로벌 TOP3워터젯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큰 꿈을 실현시켜나가고 있다. 여 대표는 “워터젯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소재, 새로운 공법의 개발을 통해 산업의 다변성에 항상 유연하게 대처해 여러 산업분야의 활동사항이나, 발전에 공감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고객과 공유한다는 정신을 고수해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World Best] TOPS, 고객 중심의 워터젯 기술 개발

여 명 헌 대표 “산업의 다변성에 유연하게 대처”

기사입력 2015-02-12 02:05:37

TOPS 여 명 헌 대표

[산업일보]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무서운 사람이 ‘즐기면서 일하는 사람’이다. 아무리 억지로 짜낸다고 하더라도 일 자체를 ‘놀이’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일에 대해 접근하는 관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일의 성과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더 큰 신뢰를 주기 마련이다.

“젊은 엔지니어들이 의기투합해 즐겁게 일하기 위해 모였다”라고 밝힌 TOPS 여 명 헌 대표는 “개인의 목표로는 전문가를, 회사의 목표로는 고객의 만족을, 궁극적으로 기술발전을 통해 인류에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회사 운영의 목표라고 밝혔다.

'고객을 위한 전문기술인의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한다는 의미로 TOPS(Top Of Professional Service)이란 이름을 붙인 여 대표는 “초기에는 자동화 설치제조를 전문으로 했으나, 우연한 기회에 해외 워터젯 장비를 수리하게 됐고, 이것을 계기로 국내의 다양한 산업에 워터젯의 적용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 워터젯 분야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10여 년전 해외 장비의 흉내만 내던 국내 업체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 사용자 및 관리자 모두에게 손쉬운 장비를 개발해 온 TOPS는 소복합재, 강화유리, 건축유리, 식품, 철강, 바닥재를 활용하는 항공, 조선, 건축, 모바일 전자, 식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워터젯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여 대표는 “TOPS는 다양한 워터젯 시스템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24시간/7일/365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장비 설계 및 생산을 통해 보다 높은 고객 만족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경쟁사보다 뛰어난 성능과 구성의 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체계적인 소모품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소모품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워터젯 기술은 항공분야, 조선분야, 에너지산업(태양광, 풍력 등), IT산업, 원자력 특수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TOPS는 관련 업체에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에 부지런히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부산국제기계대전, 한국기계대전, 터치판넬코리아, 코리아컴포짓쇼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중국의 현지 유력 기계전에 참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술력 증진과 공정한 기관에서의 인증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 현재 동남아, 유럽 등에서 에이전트쉽을 체결해 글로벌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워터젯 글로벌 TOP3 기업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도약할 계획을 진행 중이다.

이렇듯 기술력을 앞세워 업계 1위 기업이 되기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 TOPS지만 시련의 시절도 분명 있었다. 특히 일본원전사고가 일어났을 때가 가장 큰 위기였다고 여 대표는 떠올렸다.

“일본의 원전폭발사고로 인해 호황을 누리던 원자력산업과 중공업, 플랜트 산업시장이 잠시 주춤하면서 함께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로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신에너지 개발로 인한 태양광, 풍력관련 산업으로 워터젯 시장을 이동해 활동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밝힌 여 대표는 “국내경기의 침체로 산업이 전반적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워터젯이 IT 분야와 핸드폰 강화 유리 절단 등 새로운 분야로 성장하게 되고, 스마트폰 시장이 확장되면서 이를 계기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발전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최근 겪은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얘기했다.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 기술을 통해 각 산업별 절단 환경에 최적화 된 워터젯 기술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기업 부설 연구소 설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TOPS는 국내 1위 워터젯 기업이라는 명성을 넘어 글로벌 TOP3워터젯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큰 꿈을 실현시켜나가고 있다.

여 대표는 “워터젯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소재, 새로운 공법의 개발을 통해 산업의 다변성에 항상 유연하게 대처해 여러 산업분야의 활동사항이나, 발전에 공감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고객과 공유한다는 정신을 고수해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