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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간 협력, 인도 진출 리스크↓

인도 인프라 및 농촌 개발 분야 눈여겨볼 것

[산업일보]
KOTRA는 14일 ‘2016-2017 인도 예산안의 주요내용과 대응’ 보고서를 통해 인도의 대대적인 인프라·농촌 개발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인도가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우호적인 진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도로, 철도, 항구 등 인프라 개선에 지난해 대비 22.5% 늘어난 39조 원을 투자, 이중 17조 5000억 원을 들여 고속도로를 1만 ㎞를 확충하고, 스마트시티 개발에 5천 780억 원을 배정하는 등 국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가 소득을 늘리고 농가복지, 농촌개발에 많은 예산을 쏟아 부을 예정이며 특히, 관개시설 확충에 3조 6천 100억 원을 배정하고 2018년까지 전기 없는 마을을 없애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러한 인도의 농촌 껴안기는 그동안의 친기업, 반서민 이미지를 없애고, 포괄적 성장을 통해 경제개혁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모디 정부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올해에만 1조 5천400억 원이 투자되는 ‘전기 없는 마을 없애기’ 같은 농촌지역 전력·에너지 확충 계획은 한국 발전 및 전력기자재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바네스와르, 뿌네 등 20개 스마트시티 개발 대상 도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기업들도 참여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5월 정상회담 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에 따라 CEPA 개정 협상, Korea Plus 설치, 수출입은행 등을 통한 100억 달러 금융 지원 등 굵직한 정부협력 진행이 한창이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인도가 과감한 투자로 경제성장 기반을 마련키로 해, 안정적인 수요 확보와 더불어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Make In Inida 정책을 활용한 제조업뿐만 아니라 이번에 강조된 인프라 및 농촌 개발 분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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