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트럼프가 [SIMTOS 2016] 전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국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트럼프 김동우 마케팅 이사는 “지난해 11월 본사 차원에서 스마트팩토리 관련 제품을 선보인 이후 개별 시장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아직 제품이 출시되기 전이지만 조만간 한국 제조산업 특성을 겨냥한 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트럼프가 이번 [SIMTOS 2016]에 공개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TruConnect다. 전체 생산 공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진단 등의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TruConnect 솔루션은 도면을 웹상에서 인식해 온라인 견적 확인이 가능하게 해주는 WebCalculate ▲ TruTops 실시간 작업관리 솔루션 ▲ Visual Online Support 멀티미디어 기반 온라인 원격 지원 서비스 ▲ 한 번의 클릭으로 빠르게 3D 전개 작업이 가능한 TruTops Boost ▲ Mobile Control App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트럼프 관계자는 “주로 레이저 가공 분야 제품에 주력해왔지만 가공 전후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생산 솔루션의 필요성이 현장에서 커지고 있다”면서 “한국트럼프가 선보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도 현장에 필요에 맞춰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는 산업용 레이저 가공 분야 기업으로 유럽, 남미, 북미, 아시아 지역 등에 진출해 있으며 최근 머신툴, 레이저 기술, 자동화 시스템,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 기술 혁신 분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