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신기술·서비스 분야 입찰 진행
총 434건, 약 1천251억 원 상당 물품 및 용역입찰
조달청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소비자 피해구제 등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사업’과 같은 총 434건, 약 1천251억 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소비자 피해구제 등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 157건 664억 원, 일반용역은 ‘스마트콘텐츠 해외 홍보 마케팅 용역’ 등 255건 466억 원이다.
또한 정보화 사업은 전체 157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 간 경쟁 입찰로서 664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용역은 10억 원 이상 7건을 제외한 248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 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71.4%인 333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2.3%인 1천30억 원, 차량 임차용역, 문화재 발굴 조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9.5%인 119억원이다.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개선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제’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7%인 87억 원, 초등학교 신축공사 설계용역 등 ‘설계공모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애그이 0.6%인 7억 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470억 원, 서울지방청 254억 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57.8%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기타 10개 지방청 527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