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공단 기계업종 고용 증가

[산업일보]
안산지역 공단 내 비금속 업종 생산액이 215억 원(62.3%↑)으로 전년 동월대비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음식료 업종 생산액은 1천199억 원(31.0%↓)으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안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안산지역 공단 고용인원은 19만3천286명으로, 전월대비 615명(0.3%↑)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9천924명(4.9%↓)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 고용이 증가한 업종은 기계(1.0%↑)였고, 고용이 감소한 업종은 비금속(15.7%↓), 음식료(13.6%↓), 섬유의복(11.5%↓), 목재종이(9.7%↓), 운송장비(8.6%↓), 전기전자(7.6%↓), 석유화학(1.5%↓), 철강(0.2%↓)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여수신 동향(자료 한국은행 경기본부)은 2015년 12월 안산지역 예금의 경우 9조8천346억 원으로 전월대비 460억 원(0.5%↑)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6천745억 원(7.4%↑) 증가했다. 대출금은 22조2천957억 원으로 전월대비 622억 원(0.3%↓) 감소, 전년 동월대비 18,721억 원(9.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의 경우, 2015년 11월 안산지역 부도율은 0.15%로 전월대비 0.01%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어음교환액은 9천332억 원으로 전월대비 2천227억 원 늘었다. 부도액은 14억 원으로 전월대비 4억 원 증가했다. 2015년 11월 안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146개이며, 부도법인은 발생되지 않았다.

안산지역 수출입 통관기준(자료 안산세관)은 2016년 1월 수출의 경우 1만5천792건에 5억4천800만 불로 금액기준 전월대비 6천800만 불(11.0%↓), 전년 동월대비 5천만 불(8.4%↓) 감소했다. 수입은 1천20건에 5천700만 불로 금액기준 전월대비 774만 불(11.9%↓), 전년 동월대비 1천800만 불(24.4%↓) 하락했다.

한편 안산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자료 통계청)의 경우, 지난 1월 안산지역 소비자물가 지수(2010년=100)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 동월대비 0.7%↑ 증가한 110.3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