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근 상용화된 5G 기술의 핵심 서비스로 VR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2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최로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9’이 열리고 있다.
‘VR로 체험하라! 5G 실감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20여 개 기업이 3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9에서는 제조, 국방, 의료, 건축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VR·AR 솔루션 및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투자 설명회, VR·AR 공모전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과기부 관계자는 “VR 콘텐츠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VR콘텐츠 기술이 국가 산업 전체의 혁신과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