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ARONG GROUP,병뚜껑 생산 라인 통합 솔루션 제시… "사출부터 후가공까지 효율화 필수"

등록시간 2025-12-16 13:13:29

화롱그룹(HUARONG GROUP)이 플라스틱 병뚜껑 생산을 위한 사출 성형기와 슬리팅 및 폴딩기 등 후가공 장비의 통합 라인 구축 기술을 공개했다.&nbsp;화롱그룹은 단순해 보이는 병뚜껑도 안정적인 대량 생산을 위해서는 사출 단계부터 변조 방지(TE, Tamper-Evident) 밴드 형성까지 정교한 공정 설계가 필수적이라며, 효율적인 생산 라인 구축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했다.&nbsp;<div style=text-align:center;align=center><img src=http://pimg.daara.co.kr/3dprinting/202512/1765858382_39.jpg title=1765858382_39.jpg style=font-size:14pt;></div>&nbsp;&nbsp;화롱그룹에 따르면 병뚜껑 전용 사출 성형기는 일반 사출기와 차별화된 성능이 요구된다. 수 초 이내의 짧은 사이클 타임과 빠른 개폐 속도가 필수적이며, 동시에 16캐비티(Cavity)에서 64캐비티 이상에 이르는 다수 캐비티에 균일한 압력과 속도로 수지를 충전해야 한다. 이는 미성형이나 플래시(Flash) 발생을 막고 직경, 나사산, 밀봉 면의 정밀한 공차를 유지하기 위함이다.&nbsp;생산 방식은 크게 인몰드(In-mold) 방식과 후가공(슬리팅·폴딩) 방식으로 나뉜다. 이는 금형 설계 단계에서 결정되며, 변조 방지 밴드(TE Band) 형성 방식에 따라 갈린다.&nbsp;일반적인 금형 설계는 뚜껑의 스커트와 밴드 부분을 원통형으로 사출한 뒤, 별도의 슬리팅 및 폴딩 기계를 통해 밴드에 절개선을 넣고 안쪽으로 접어 넣는 방식을 취한다.&nbsp;반면 인몰드 방식은 금형 내에서 직접 브릿지나 힌지 등 복잡한 형상을 구현해 사출한다. 이 경우 별도의 슬리팅 과정은 생략되지만, 언스크류잉(Unscrewing) 회로와 슬라이더 작동 등 금형 구조가 복잡해지고 사출기의 기능적 요구사항도 높아진다.&nbsp;<div style=text-align:center;align=center><img src=http://pimg.daara.co.kr/3dprinting/202512/1765858402_18.jpg title=1765858402_18.jpg style=font-size:14pt;></div>&nbsp;&nbsp;화롱그룹 관계자는 인몰드 방식은 기계 수를 줄일 수 있으나 금형 비용과 유지보수 난이도가 높은 반면, 슬리팅 및 폴딩 기계 도입 방식은 설비 공간이 더 필요하지만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생산량과 제품 디자인, 유지보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사출 성형기와 후가공 장비 간의 최적화된 조합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nbsp;화롱그룹은 이러한 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사에게 병뚜껑 사출 성형기부터 캡 금형, 슬리팅 및 폴딩기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작성자:유사금&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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