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제자동화종합전(aimex 2006)이 새로운 명칭으로 참관객을 맞았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기존 국제자동화종합전(KOFA)에서 보다 국제적이며 대형화를 추구하기 위해 전시 주최측인 코엑스와 (주)첨단은 영문 명칭만을 aimex(Industrial Automation Instrumentation & Measurement Exhibition)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용 통신망, 산업용 모터분야, 머신비전, 센서, 컨트롤러, 자동전용기기, 물류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30개국에서 350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자동화산업의 빅3라 불리는 LS산전,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 지멘스가 모두 참가하며 다양한 볼꺼리를 제공했다. 첫날인 8일은 전시회 개막과 동시에 LS산전 부스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으며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 부스에서는 다관절 로봇이 달마도 그리기를 시연해 보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같은 시각 지멘스는 코엑스 가까이에 위치한 탄천 자동차극장에서 아시아 로드쇼 투어 행사를 진행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화공정에서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전파식별(RFID) 관련 기술과 태그 등을 살펴볼 수 있다. RFID 전문업체인 세연테크놀러지, 삼미정보시스템, 창성전보기술 등과 자동인식산업협회가 전시장에서 설치사례와 최근 개발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세연테크놀러지 부설 차세대유비쿼터스연구소 주최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RFID 설치사례를 중심으로 한 ‘RFID 공장자동화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세미나에서 차세대 유비쿼터스 연구소 이상원박사는 "저주파대역의 RFID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860~960MHz의 극초단파 RFID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RFID은 바코드에 비해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해 빠른 시간 안에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홀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기업들의 신제품 발표와 시연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