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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제련의 핵심, 콘택트 바 국산화 성공
산업일보|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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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제련의 핵심, 콘택트 바 국산화 성공

기사입력 2006-03-17 1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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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전도율은 높이고 불순물 함량은 낮춘 고성능 콘택트 바 주조기법이 국내 기술자에 의해 개발됐다. (주)하나금속의 장창호 이사는 콘택트 바 전량을 수입에만 의존했던 국내 금형업계를 활짝 웃게 한 화재의 주인공이다.

비철금속 제련의 핵심, 콘택트 바 국산화 성공
(주)하나금속의 장창호 이사
진공상태 수평 연속 주조로 제품 생산성 높여

(주)하나금속 장창호 이사는 비철금속인 동ㆍ아연 제련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인 콘택트 바(Contact Bar)의 새로운 주조 기술을 개발했다.

장 이사의 이번 개발은 제품의 내구성 향상, 원가절감 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기존 콘택트 바는 전기동(순수한 동)을 수직으로 용해해 주조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전극 간 접촉면의 불일치가 발생해 제품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수명이 짧다는 단점을 안고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장 이사는 무산소동에서 진공상태로 수평 연속 주조하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생산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용접 부위를 없애고 수랭(水冷)을 통해 열팽창을 감소시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 방법으로 생산된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전기저항이 줄어 도전율이 높아진다. 이는 열 발생량을 현저히 떨어뜨려 온도에 제한을 받던 가동시간의 문제까지 개선했다. 또한 불순물 함량을 최소화해 제품의 품질을 대폭 개선하는 효과를 낳았다. 뿐만 아니라 냉각 홀(Hole)에 의한 연속작업이 가능해 제품의 최대길이를 기존 4m에서 11m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고 장 이사는 설명했다.

연간 이익 900억원, 100% 수입대체
선진국에 역수출 쾌거 낳아


장 이사가 개발한 새로운 기술은 경제적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제품의 수명 연장으로 생산가능 시간을 확대해 생산량이 증대시켰으나, 이로 인한 경제적 이익은 연간 900억 원이며, 전력비가 저렴한 야간에 업무를 극대화 할 수 있어 연간 5억 원 이상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장 이사는 밝혔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콘택트 바는 현재 100% 국내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본, 브라질 그리고 전 세계에 독점 공급하던 UM사가 있는 벨기에 등 많은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고 장 이사는 말했다. 뿐만 아니라 4건의 관련특허를 출원ㆍ등록하고 우수품질인증(EM)을 획득하는 등 산업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어 중국 등의 추격에도 문제없다.”며 장 이사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하나금속은 전기ㆍ전자용 일반 부품소재와 동을 이용한 대단위 철강, 제련, 화학공장의 전기라인 공사를 전문으로 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하기 위해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해 생산기술연구원, 부품소재통합연구단, 한양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카드늄과 같은 유해한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고전도 내열 동합금을 개발해 정부로부터 환경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기자(miin486@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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