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이하 씨게이트)는 8일, 엔터테인먼트, 소비자가전, 컴퓨팅을 위한 새로운 하드 드라이브 제품과 솔루션 등 신제품 14종을 대거 발표했다.
씨게이트의 이번 신제품들은 디지털 오디오, 비디오, 데이터 활용성을 높인 On-Demand 제품들로, On-Demand라는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소비자 가전, 브랜드 솔루션, PC 제품, 기업분야 등 4개 분야 14종 제품이 출시된 가운데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비자 가전용으로 나온 ST18 시리즈, LD25 시리즈, DB35 시리즈 하드 드라이브는 핸드헬드 디바이스나 게임콘솔,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 등에 사용되는 1.8인치, 2.5인치 3.5인치 드라이브로, 20GB부터 750GB(DB35)까지 용량이 제공된다. 특히 이 제품들은 충격에 강하고 미디어 스트리밍, 전력 사용량을 절감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PC용 제품으로는 모멘터스 2.5인치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이 출시됐다. 씨게이트 모멘터스 2.5인치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 중 3종은 160GB의 대용량과 함께 보안기능을 제공하며(모멘터스 5400.2 FDE), 빠른 부팅을 제공하고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된 하이브리드 타입의 제품(모멘터스 5400 PSD)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에 7400 rpm의 속도를 제공하는 제품(모멘터스 7200.2)도 선보였다.
▲기업용 제품은 최대 750GB의 SATA 용량을 제공하는 바라쿠다 ES 제품과 기존 하드 드라이브에 비해 70% 수준의 크기와 전력소모량을 줄인 쌔비오 10K.2(Savvio 10K.2) 드라이브를 출시했다.
씨게이트는 이번 디지털 콘텐츠 관련 제품이 특히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가장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를 통한 하드 드라이브 등의 스토리지도 수요가 늘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씨게이트는 최근 세계 4대 하드 드라이브 제조사인 맥스터를 합병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씨게이트는 분기당 최대 4000만 대의 하드드라이브와 관련 솔루션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태반생(Teh, Ban Seng) 씨게이트 아시아 지역 부사장이 전했다.
미디어다아라 이창민 기자(lcm7575@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