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수입차 `혼다`
4월 국내시장 판매순위 1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혼다와 인피니티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4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642대를 판매해 BMW, 렉서스, 벤츠, 아우디 등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 1∼4월 누적 판매량은 223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982대)에 비해 무려 127.8%나 판매 신장세를 보이며, 올 4월까지 누적판매량으로 렉서스(2311대)에 이어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혼다코리아의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순위는 6위였다.
특히 혼다 CR-V는 지난달 344대가 판매되며 올들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모델 1위 자리를 이어갔고, 4월까지 누적 판매대수(1187대)에서도 렉서스 ES350, BMW 523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닛산의 럭셔리 브랜드인 인피니티도 지난달 245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랭킹 10위에서 8위로 올랐고, 1∼4월 누적판매량은 807대로 전년동기 대비 97.8%나 증가했다.
특히 뉴 인피니티 G35세단은 지난달에만 175대가 판매돼 수입차 스테디셀러 BMW 320을 제치고 베스트셀러 4위에 올랐다. 지난해 가을 출시된 뉴G35는 올들어서만 모두 541대가 판매되며 인기 상종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모두 4145대로 월간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3월(4561대)보다 9.1% 감소했지만, 지난해 4월(3183대)에 비해서는 1000대 가량 늘었다. 올 1∼4월 누적 수입차 등록대수는 1만6496대로 전년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
지난달 브랜드별 판매대수로는 혼다가 642대로 1위, 이어 BMW(616대), 렉서스(604대), 메르세데스-벤츠(483대), 아우디(336대), 폭스바겐(288대), 다임러크라이슬러(266대), 인피니티(245대)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