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박경석, 조직위원장 선우명호 교수)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춘천 모터파크에서 '2007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6개 대학의 자작자동차 동아리 78개 팀이 참가하며, 학생들이 직접 자동차를 설계제작하고 경주하는 경쟁과정을 통해 자동차공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가 높아지고 기술개발에 대한 의욕이 고취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대학생들의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완성차 5개사와 자동차부품연구원, 델파이 등 국내 주요 자동차관련 연구소나 부품회사가 후원 및 협찬한다.
한편, 대회 참가팀에게 20만원이 무상 지원되고 대회 입상 팀에게는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 및 헬멧 등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내 첫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개최
기사입력 2007-07-31 09: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