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경기도의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기계류부품생산 기업의 대인도 수출촉진을 위해 (주)태성산전 등 13개사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인도지역에 기계류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시개단은 13개사 17명으로 구성돼 서남아시아의 경제주도국이자 중국에 이어 제2의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인도에서 현지 유력바이어와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RICs(브릭스) 국가 중 향후 국내 기계류의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에 국내 유망 기계류 소개를 위해 뭄바이와 뉴델리에 파견되는 기산진의 시장개척단은 괄목할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 윤동섭 상근부회장은 국내 기계류 생산업체들이 인도 시장개척을 위해 정보수집 및 현지지원이 필요한 경우 기산진의 인도 수주지원센터를 십분 활용하도록 주문했고,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산기계 인도수출 개척단 18일부터 파견
기사입력 2007-08-16 14: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