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는 벼 재배농가의 못자리 설치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모 생리장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마당에서 육묘하는 새로운 벼 육묘기술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앞마당 육묘기는 논에 설치하는 못자리를 생략하고 앞마당에서 간편하게 육묘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비닐 및 부직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80%의 육묘노력과 46%의 육묘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 육묘시기 이외에는 고추, 약초 등의 농산물 건조와 채소, 화훼 등의 육묘대로 이용하는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2농가에 육묘기 30대를 공급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노동력 절감 및 육묘기 저온피해를 해결하여 안전한 육묘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노동력의 감소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실현을 위해 앞마당 육묘기를 내년부터 점차 확대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229-5451)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실현
기사입력 2008-05-21 09: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