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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업, 에너지·자원개발 협력 가속화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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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업, 에너지·자원개발 협력 가속화

두산重 원전분야·대우인터내셔널 자원공동개발분야 협력 체결

기사입력 2008-05-29 09: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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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고유가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에서 한-중 기업간 에너지·자원개발 협력 약정이 체결돼 귀추가 주목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공식수행원으로 활동 중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8일 북경에서 한-중간 에너지·자원개발 협력 강화의 구체적 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양국 기업간 원전협력과 자원공동개발 분야의 협력 약정 체결식을 주재했다.

원전 분야에서는, 두산중공업과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간 전략적 원전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약정을 체결, 중국 신규원전 시장과 해외시장 진출사업 등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했다.

금번 약정체결에 따라 양 기업은 중국 내 대량 발주가 예상되는 신형 원전 사업에 두산중공업이 적극 참여하고, 이를 토대로 중국이 기득권을 가지는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도 공동협력키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CNNC는 향후 2020년까지 매년 원자력발전소 3기 이상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두산중공업은 CNNC가 발주하는 중국 신규 원전의 주기기 시장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질뿐만 아니라, CNNC에 매년 3억불 정도의 주기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자원공동개발분야에서는, 대우인터내셔널과 중국 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이 해외석유개발사업 협력관계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업은 미얀마 가스전 탐사광구(AD-7)를 시작으로 해외 유전개발사업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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