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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8차 신성장동력포럼 개최
온라인 뉴스팀|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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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8차 신성장동력포럼 개최

기사입력 2008-06-10 09: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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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우리경제 발전을 견인해온 IT는 이제 단순한 산업을 넘어서서 사회전반의 변화를 가속시키고 경쟁력을 유지시키는 신성장동력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의료·바이오·환경·유통·교육 등에 IT산업을 접목한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전경련회관에서, 우리 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차세대 성장엔진 확보를 위해 기업,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성장동력포럼』(대표 : 김 윤 삼양사 회장)의 제8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선진한국을 위한 신성장동력과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 진대제 前 정보통신부 장관(現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주) 대표이사)은 “정보통신분야에서 2006년부터 시작된 웹 2.0은 사용자가 UCC 등의 정보를 인터넷에 올리는 방식으로, 국내의 싸이월드, 미국의 마이스페이스(myspace.com) 등으로 대표되는 참여ㆍ공유의 모델인 반면, 다가올 웹 3.0시대에는 이를 넘어서서 웹 자체가 지능화된 시멘틱 웹*이 대중화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협업을 하는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또한 “우리나라가 전세계 지적재산 중 1/3을 보유하고 있는 와이브로(WiBro)가 통신·방송·인터넷을 하나로 묶는 파장을 불러올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 시멘틱 웹(Semantic Web) : 컴퓨터가 정보자원의 뜻을 이해하고 논리적 추론까지 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웹으로, 기업의 시스템 통합(SI), 전자상거래, 지능형 로봇 시스템, 의료 정보화 등에 응용 가능함.

진 前 장관은 “우리나라 IT산업은 지난 10년간 GDP 성장 기여도가 30% 이상이었으며, 2007년에는 수출의 35%, 전체 국민총생산의 약 17%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10%이상의 고성장을 보였던 IT산업도 2000년대 중반부터 전 세계적 성장둔화로 대다수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하여, IT가 더 이상 성장동력인가에 의문이 일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였다. 하지만 “의료 부문이 인터넷과 접목하여 원격진료가 가능해지거나, 바이오산업에서 컴퓨터의 신속한 분석에 의해 줄기세포 및 신약이 개발되고, 교육 부문에서 인터넷 기반 교육(e-learning)의 확산이 일어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즉, 앞으로의 모든 산업이 IT인프라를 활용할 수밖에 없고, 다수의 산업이 IT와 융복합화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였다.

진대제 前 장관은 “이런 관점에서 정부는 산업전반에 지식정보를 접목하고, 국가전반의 정보화 통합 과정을 거쳐, 국제표준 선점을 주도하는 등 IT 인프라를 활용한 지식정보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차세대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부 부처별 관련 산업 육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럼대표인 김 윤 회장((주)삼양사)은 “한국의 강점인 IT는 이제 단순한 산업을 넘어서서 사회전반의 변화를 가속시키고 경쟁력을 유지시키는 요체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였다. 포럼 참석자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식경제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IT산업과 기타 산업의 융·복합화가 절실하므로 이를 위한 적절한 정책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 윤 (주)삼양사 회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유인경 LG전자기술원 원장, 조해형 나라홀딩스(주) 회장, 서정선 (주)마크로젠 회장 등 기업의 CEO 및 경영전략·기술·신사업 담당 임원 80여 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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