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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硏 기술료수입 1천억원 돌파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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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硏 기술료수입 1천억원 돌파

260개 기관 총 1,044억원…이전 건수 3,477건으로 전년比 68% 증가

기사입력 2008-07-10 10: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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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해 공공연구기관의 외부 기술이전 수입액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한 기술건수는 전년 대비 67.7%나 증가했다.

이는 지식경제부와 한국기술거래소는 지난 3월 4일~4월 30일 총 281개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현황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7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료 총수입액은 1,044억원으로 지난 2003년 기술료 수입을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연수입 1천억원을 넘어섰다. 설문에 응답한 기관은 총 260개(연구소 123개, 대학 137개)이다.

조사결과, 공공연구기관이 지난해 외부로 이전한 기술건수는 총 3천477건으로 전년의 2천073건에 비해 67.7% 증가했으며, 기술이전 1건당 평균기술료는 약 3천만원으로 전년의 3천960만원보다 감소(연구소 3천710만원, 대학 1천410만원)했다.

기술이전율은 27.4%로 지난해 24.2%보다 약간 상승했으며, 누적 기술이전율도 20.7%(2005)→ 21.4%(2006)→ 22.4%(2007)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07년에는 기계硏(105억원), 화학硏(95억원), 전남대(30억원)의 대형기술이전이 성사돼, 기술료수입 증가 및 연구자들의 관심을 기술이전사업화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한편, 기술이전실적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기술이전건수의 38%, 기술료 수입의 56%를 ETRI 1개 기관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선진 외국에 비해 여전히 기술이전활동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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