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 美 노베라옵틱스 인수계약 완료
WDM-PON 원천기술 지적재산권 확보…FTTx 시장 선점 계획
기사입력 2008-08-05 14:23:27
[산업일보]
통신장비업체인 LG-Nortel(이하 LG노텔)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국계 광통신 기술벤처인 ‘노베라옵틱스’를 2천5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노베라옵틱스는 광가입자망(FTTx) 기술인 파장분한수동형광네트워크(WDM-PON)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DM-PON은 가입자마다 고유의 파장을 할당해 넓은 대역폭을 보장할 수 있어, 향후 인터넷TV(IPTV) 등의 신규서비스의 등장에 따른 수요확대가 예상된다.
LG노텔은 이번 인수를 통해 WDM-PON 원천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IPR)을 확보, 비용 절감을 통해 보다 저렴한 WDM-PON 장비를 공급게 됐다. 또한 노텔의 150여개 글로벌 영업망과의 시너지를 창출,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함으로써 차세대 FTTx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령 LG노텔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네트워크 코어로부터 최종 사용자까지 가능한 가장 빠른 속도로 음성, 동영상, 광대역 데이터를 전송해주는 혁신적인 FTTx 서비스의 공급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인포네틱스 리서치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이더넷 FTTx 장비 시장은 2009년 1/4분기까지 75% 성장할 전망이다.
통신장비업체인 LG-Nortel(이하 LG노텔)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국계 광통신 기술벤처인 ‘노베라옵틱스’를 2천5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노베라옵틱스는 광가입자망(FTTx) 기술인 파장분한수동형광네트워크(WDM-PON)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DM-PON은 가입자마다 고유의 파장을 할당해 넓은 대역폭을 보장할 수 있어, 향후 인터넷TV(IPTV) 등의 신규서비스의 등장에 따른 수요확대가 예상된다.
LG노텔은 이번 인수를 통해 WDM-PON 원천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IPR)을 확보, 비용 절감을 통해 보다 저렴한 WDM-PON 장비를 공급게 됐다. 또한 노텔의 150여개 글로벌 영업망과의 시너지를 창출,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함으로써 차세대 FTTx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령 LG노텔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네트워크 코어로부터 최종 사용자까지 가능한 가장 빠른 속도로 음성, 동영상, 광대역 데이터를 전송해주는 혁신적인 FTTx 서비스의 공급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인포네틱스 리서치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이더넷 FTTx 장비 시장은 2009년 1/4분기까지 75%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