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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 규모·기업화…연내 25개 유통회사 설립
정성진 기자|biking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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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 규모·기업화…연내 25개 유통회사 설립

농가는 생산에 전념, 판매는 전문유통회사가 책임져 '농업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2009-04-14 14: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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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전라남도는 시군별 종합유통회사 13곳과 품목별 주식회사 12곳 등 총 25개 유통회사를 연내 설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이상면 도 정무부지사와 임영주 농림식품국장을 비롯한 시군 유통회사 설립업무 담당과장 및 특화품목 담당과장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체 규모화·기업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농업경영체 규모화·기업화는 농산물 수입개방이 가속화되고 국내에서도 자치단체가 농산물 판촉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농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2006년 박준영 도지사 취임 이후부터 농산물의 저장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이상면 부지사는 “유통회사 설립 등 규모화·기업화가 쉽지만은 않지만 시군의 추진 의지와 필요성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품질의 균일화·고급화 및 연중 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판매시장을 확보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독려했다.

이어 “규모화·기업화는 중간 유통마진을 줄여 유통회사가 이익을 얻게 되고 이를 출자농가에 배당함으로써 농가소득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며 “농가는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는 전문유통회사가 책임짐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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