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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코드 사이트 기승 심해져…전 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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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코드 사이트 기승 심해져…전 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악성 스팸 메일도 여전, 근본적인 대책 필요해

기사입력 2009-07-17 09: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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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달 악성코드를 유포하거나 악성코드 유포를 위해 경유하는 사이트가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17일 발표한 '인터넷침해사고 동향 및 분석월보(6월)'에 따르면 지난달 KISA가 탐지해 대응한 악성코드 유포 및 경유사이트는 582개로 전월대비 113.2% 증가했다.

이 중 악성코드 경유사이트는 445개로 전월대비 121.4%, 유포사이트는 137건으로 전월대비 9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기업 사이트가 63.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개인 사이트(24.2%)와 비영리사이트(5.5%) 순으로 이어졌다.

KISA는 웹 서버 관리자가 근본적인 원인파악 및 조치 없이 단순히 악성코드만 삭제하는 것은 임시조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무료로 보급되는 탐지기 설치 등 관리자 측이 근원적 해결 방안 강구에 주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해외 유명 연예인과 관련한 제목의 스팸메일에 악성코드를 첨부해 보내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돼 악성 코드 못지않은 인터넷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KISA는 악성코드에 감염될 경우 스팸메일 발송으로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속도가 느려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PC의 보안 업데이트의 최신 버전 유지 및 백신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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