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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 유해물질 크게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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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 유해물질 크게 감소시켜

대표 유해물질, 벤젠·톨루엔·에딜벤젠·자일렌…최대 55%까지 감소

기사입력 2009-08-31 0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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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립환경과학원이 국내 보급중이거나 향후 보급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6가지 바이오디젤에 대한 대기개선효과를 확인한 결과, 사용시 유해물질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두유, 폐식용유, 유채유, 팜유, 자트로파유, HBD(수소첨가된 바이오디젤) 등을 대상으로 경유에 각각 1%, 3%, 5%, 20%(부피)씩 혼합 사용하였을시, 대기오염물질 배출가스 저감효과를 비교분석한 결과다.

휘발성유기화합물 중 대표적인 유해물질인 BTEX(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는 바이오디젤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최대 약 55%까지 감소되었으며, 이는 바이오디젤 자체에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거의 없어 경유와 혼합비율이 높아질수록 배출가스중 BTEX의 생성요인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이오디젤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미세먼지, 총탄화수소, 일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하였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도 2%이내로 약간 감소되는 효과를 보였으나, 질소산화물은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폐식용유와 HBD유는 질소산화물 증가율이 3% 이내로 다른 바이오디젤 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는 바이오디젤 사용량이 증가하면 연료중 윤활성이 좋아지고, 산소함량이 높아짐에 따라 연소가 잘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연소온도 상승으로 인해 질소산화물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현재 국내 경유에 함유되고 있는 바이오디젤 함량인 1.5%(부피)와 가장 유사한 1%(부피)를 기준으로 3%, 5%, 20% 사용시 배출량을 비교하면, 미세먼지 15.5%, 일산화탄소 13.8%, 총탄화수소 16.6%까지 최대로 저감되었으며, 질소산화물은 최대 10.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바이오디젤 보급확대시 유종 다변화 및 대기오염 영향 분석시 기술자료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국내 보급되는 바이오디젤 원료는 대두유가 75~80%, 폐식용유 등 기타 유종이 20~25% 다.


강정구 기자 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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