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테슬라의 FSD를 필두로 한 자율주행 기술이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자율주행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만을 별도로 관리해 자율주행의 고도화를 이뤄내는 기술이 소개됐다.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한 에스씨에스(SCS)는 냉각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율주행차량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처리에 특화된 데이터센터를 선보였다.
에스씨에스 측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에스씨에스는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차량과 사물 간 실시간 정보 처리를 지원하는 컨테이너형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미 본사가 위치한 세종시에 100KW급 설비를 구축해 1년 이상 이상 없이 운영하면서 실증 사례를 구축한 에스씨에스는 8월 중순에는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에스씨에스는 GPU를 제외한 데이터센터의 부품 중 95% 가량을 국산 제품을 사용해 빠른 대응과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에스씨에스의 박주성 부장은 “국산화라고 했을 때 품질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지만 국방부에도 우리의 레퍼런스가 있기 때문에 특이사항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특히, 회사의 뿌리가 열관리에 있기 때문에 콜드플레이트를 이용한 다이렉트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부장은 “컨테이너 타입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구축이 첫 번째 목표였다면, 두 번째 목표는 하이퍼스케일 분야 진출이 두 번째 목표”라고 말한 뒤 “전국 주요 거점에 마이크로 데“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