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향년 70세인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정화 여사가 별세했다.
6일 현대기아차그룹에 따르면, 이 여사는 치료차 미국으로 떠난 직후인 6일 새벽(미국시각 5일 저녁) 미국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으며 주요 인사들이 장례절차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암 투병중이던 이 여사는 2개월 전쯤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국내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태가 점점 나빠져 지난 추석 연휴기간, 전세기를 이용해 미국으로 출국했고 정 회장 등 가족들도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의 시신은 7일경인 내일 쯤 한국으로 운구돼 장례를 치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여상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관련기사에는 이 여사를 애도하는 답글이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 <개나리진달래님>은 "현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지만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명복을 빌었다.
한편 이 여사는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인 해비치리조트 지분을 소유한 대주주로 이 회사 고문을 맡아 왔으며 1991년 손윗동서인 이양자씨가 지병으로 세상을 뜬 뒤 현대가(가)의 맏며느리 역할을 맡아 이끌어 왔다.
안영건기자 ayk2876@kidd.co.kt
현대가 맏며느리 정몽구회장 부인 이정화 여사 별세
기사입력 2009-10-06 11: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