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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선 털이범 '비상벨'에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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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선 털이범 '비상벨'에 놀라

기사입력 2009-10-22 08: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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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IMF이후 급격히 증가했던 전선 털이범들이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선주나 공사현장의 절도를 전문으로 하는 털이범과 이같은 장물을 매입한 고물상 업주가 검거됐다.

충북의 한 공사현장에서 근무하는 A모씨(40)는 경기도의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위해 보관중이던 산업용 전선 550m(시가 500만원 상당)를 자신의 화물차로 실어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되는 일이 발생했다.

A씨는 한전에서 발주한 전선 지중화 공사현장의 하청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천 강화지역에서는 전신주의 전선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일당 2명이 한국전력의 감지 비상벨에 붙잡힌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강화전역에서 동일범으로 보히는 전선 절도범죄가 끊이지 않자 경찰은 한국전력 강화지점에 협조를 요청, 우범지역 전신주에 전선 차단을 감지하는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전선도둑들은 전신주에 올라가 길이 720m 가량의 전선을 도구로 끊는 순간 감지 비상벨이 작동,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논길 한가운데 세워놓은 차량 2대를 발견해 검문했지만 경찰에게 자신들을 ‘구로구청 공무원’이라고 속였던 사실도 밝혀냈다.

또 절도로 구속된 범인들로부터 상습적으로 동파이프, 전선 등 장물을 매입한 고물상 업자 4명도 경찰에 꼬리가 잡혔다.

충남 보령시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는 이모(68세, 남)씨는 지난해 10월27일경 자신이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기 구속된 특가법(절도) 이모(만37세, 남) 등 4명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절취한 동파이프, 전선 등 500kg을 300만원에 매입 장물을 취득하는 등 지난 3월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3000만원 상당품의 장물을 취득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장물처분처 진술을 확보하고, 통화내역을 분석, 부인하는 범인들을 교도소에서 수사접견을 통해 대질 수사를 벌인 결과 범죄 혐의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안영건기자 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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