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서울시내 결혼예식장내 음식점들의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에따르면 지난 13일 결혼예식장 음식점을 대상으로 10개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서울시내 결혼예식이 많은 호텔, 웨딩홀 등 피로연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여부, 위생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총 102개소 점검결과 대다수 업소에서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중구 소재 A회관에서는 돼지고기(칠레산→폴란드산), 닭고기(브라질산→미국산)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다 적발되었으며, 서초구 소재 B뷔페에서는 신설된 메뉴의 닭고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
또 송파구 소재 C회관에도 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 증명서를 보관하지 않고 있는 등 식재료 보관/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과 같은 위반사항이 도출됐다.
이번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내용에 따라 고발, 영업정지, 과태료, 시정명령 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영건기자 ayk2876@kidd.co.kr
서울시, 102개소 '결혼예식장 음식점' 점검해보니
7개업소 행정처분, 고발, 영업정지, 과태료, 시정명령
기사입력 2009-11-21 08:3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