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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재고, 중량 기반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한다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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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재고, 중량 기반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한다

오가네프로그램, 월드IT쇼서 스마트 재고측정장치·플랫폼 선보여

기사입력 2026-04-24 1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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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재고, 중량 기반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한다
참관객들이 오가네프로그램의 솔루션 설명을 듣고 있다.

[산업일보]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은 데이터와 현장 상황의 실시간 동기화다. 하지만 대다수 공장의 재고관리는 담당자의 수작업 검수와 ‘감’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재고 부족과 과잉이 반복되면서, 현장은 자동화된 검증 체계 도입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오가네프로그램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하는 ‘2026 월드IT쇼(WIS 2026)’에 참가해 스마트 재고측정장치와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했다.
공장 재고, 중량 기반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한다
스마트 재고측정장치

장치는 로드셀 센서를 기반으로 중량을 정밀하게 측정해 계기판에 표기하고, 서버로 실시간 전송한다. 사용자가 1개당 무게를 설정하면, 이를 바탕으로 최대 9천999개까지 수량을 계산한다. 1만 개 이상 물품은 일정 수량을 묶음 단위로 설정해 활용하면 된다. 무게는 최대 20kg까지 측정 가능하다.

PoE(Power over Ethernet) 방식을 채택해, 별도의 전원선 없이 랜선만으로 장치의 전력을 공급한다. 전파 간섭의 영향을 심하게 받고, 고전력이 필요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의 한계를 유선 연결의 안정성과 저전력으로 개선한 것이다.

또한 전용 렉을 따로 구매·마련해야 했던 기존 자동화 솔루션과 달리,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보관 트레이에 맞춰 장치를 설계해 도입 문턱을 낮췄다.

이 기업의 오권석 대표는 “시중의 재고 수량 자동 산출 장치는 작업자가 여러 버튼을 조작하는 방식인데, 사용 방법이 까다롭고 물리적인 충격으로 고장이 자주 난다는 한계가 있었다”라며 “선보인 제품은 모바일과 웹 페이지에서 소프트웨어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했고, 자사에서 원격으로 세팅도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군에서 탄약담당관으로, 전역 후에는 스마트팩토리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겪었던 수작업 기반 재고관리의 비효율을 극복하고자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그는 “재고담당자 모르게 다른 부서에서 재고를 빼가는 경우가 잦아, 수기로 종합한 재고 데이터는 창고를 나서는 순간 휘발된다고 봐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공장 재고, 중량 기반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한다
재고 관리 플랫폼 시연 화면

이에, 오가네프로그램의 솔루션은 1초에 한 번씩 수량을 측정한다. 재고 변동 시 즉시 입출고 이력이 생성되며, 야간과 같이 비정상 시간대 반출 이력이나 한 번에 상당수의 재고가 출고되면 이상 알림을 전송한다.

오권석 대표는 “타사의 솔루션에서도 실시간 재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해 확장성을 높였다”라고 덧붙였다.

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참관객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 대표는 “준비했던 명함이 전부 소진되고 책자도 예상보다 많이 소모돼 추가로 물량을 공수하고 있다”라며 “전시회 이후 대기업과 미팅을 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오가네프로그램은 이어 톤 단위 장치를 개발할 계획이다. 오권석 대표는 “대형 물류 현장에서도 재고관리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라며 “방산 현장까지도 솔루션을 공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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