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포탈 다아라(www.daara.co.kr)의 산업기계 온라인 직거래 사이트인 ‘기계장터’의 12월(2009년 11월 21일~12월 20일) 총 거래규모가 118억5,432만원으로 집계되어 다시 한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달인 11월에는 108억4,907만원을 기록했는데, 작년 12월은 이보다 10.9%(10억525만원) 증가해 안정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12월은 연말인 탓에 크리스마스와 송년 분위기에 편승, 온라인 기계 매물거래 규모가 다소 축소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지만, ‘기계장터’의 광고효과가 뛰어나고 이에 따라 고객들의 신뢰도 역시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어 이처럼 기대 이상을 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총 거래건수 624회로 전월보다 20건 증가
총 거래건수도 624회를 기록, 전월의 604회보다 20건 증가했다.
한 달 동안 판매 완료된 매물의 거래건수별 순위에서는 11월에도 1위를 했던 콤프레샤/에어드라이어가 67건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2위는 계측/측정장비로 전월 39건에 비해 10건이 증가한 49건을 기록했으며, 전월 10위였던 모터/드라이브가 18건으로 3위에 랭크됐다.
이어 전월에 10위권 밖에 있었던 믹서기/교반기/반죽기가 프레스와 범용밀링이 공동으로 4위(14건)를 차지했다.이어 톱기계, FA기기, 기타식품기계, 드릴링머신이 13건으로 공동 7위에 올랐다.
12월 매물별 거래금액은 전월에 이어 보링기가 8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머시닝센터가 7억5,201만원으로 2위, 콤프레샤/에어드라이어가 3억200만원으로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전월 10위권 밖에 있었던 CNC선반(2억,5650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5위는 기타특장차(1억7,100만원), 6위는 산업환경장비(1억6,000만원), 7위는 드릴링머신(1억5,620만원)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전월에는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던 호빙기가 1억5,000만원으로 8위에 올랐으며, 연마/연삭기가 1억3,140만원으로 9위, 12월에 거래건수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한 믹서기/교반기/반죽기가 1억2,220만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상위 10위권(거래건수, 판매금액) 매물종류 다양화 추세
12월(거래건수, 판매금액) 매물거래의 특징은 전월에 비해 상위권 거래종목들이 대거 물갈이 됐다는 점이며, 이는 기계장터 카테고리가 특정품목에 국한되지 않고 기계 전반에 걸쳐 다양화 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와 관련 매물 컨설턴트 조성덕 과장은 “지난 10월 기계장터 사이트 리뉴얼 이후 그동안 공작기계 위주로 광고 게재 및 거래가 이뤄졌던 것이 산업전반에 걸친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된 것이 주요인”이며 “이는 기계장터의 전체 매출 상승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 과장은 또 “기계장터의 광고효과가 소문이 나면서 역량 있는 직원이 꾸준히 영입되고 있는 것도 온라인 직거래 시장의 다변화 및 매출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체적으로 다소 느슨한 연말이지만, 광고시장의 경우 시기적으로 특수를 누릴 수 있는 부분도 시장을 키우는데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명한 컨설턴트는 “그동안 광고집행을 미뤄온 기업들이 11월과 12월에 남은 광고비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기계장터와 유사한 동종업계에 광고를 했던 고객들이 효과가 없자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뛰어난 기계장터로 지속적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공석 기자 news@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