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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인력난, 무역서포터즈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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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인력난, 무역서포터즈로 ‘한방’

기사입력 2010-01-05 07: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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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서울시 광진구에 소재한 마이크로화이바 청소용품 회사 (주)클렘본에서 무역서포터즈로 근무하던 Y씨의 2010년 새해 출근길이 유난히 가볍다.

이제는 어엿한 정규직원이 되어 출근하기 때문이다. 불과 몇 달전만 해도 사정은 완전히 달랐다.

작년에 전세계를 휩쓴 금융위기와 함께 닥쳐온 취업난은 Y씨에게도 예외는 아니어서 바늘구멍보다 더 좁아진 취업의 문은 우수한 어학실력을 갖춘 Y씨에게도 좀처럼 열릴 기미가 없었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실의에 빠져있던 Y씨에게 서울시의 청년일자리창출과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인 무역서포터즈는 말그대로 어둠 속에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었다.

비록 6개월의 기한이 정해져 있는 무역서포터즈 근무였지만 희망하던 무역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한 Y씨는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10년 새해부터는 정규직원이 됐다. “중소기업이다보니 여러가지 일을 같이 해야 하는 부담이 있긴 했지만, 바이어도 만나고 해외전시회 참가준비도 하며 실무를 바로 접하다 보니 6개월 만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전공과 상관없이 취업사이트를 전전하면서 시간을 소비하며 망설이기보다는,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일을 직접 경험하면서 경력을 쌓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고 Y씨는 소감을 밝혔다.

“서포터즈 근무 전 2주간의 무역실무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이는 Y씨의 얼굴에는 희망찬 미래에 대한 기대가 가득하다.

글로벌 경기침체 및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심각해진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해외마케팅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돕기 위해 5일부터 21일까지 무역서포터즈 200명과 참여 수출중소기업 200개사를 모집하고 이는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이 같은 제도는 일정수준 이상의 어학실력을 가진 젊은 인력을 수출 중소기업에 배치,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게 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성호전자'는 그동안 회사에 대한 애정과 무역업무에 열정을 가진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내실있고 탄탄하지만 중소기업이라는 인식때문에 우수한 인재를 찾기 어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서울시의 무역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 이같은 고민은 사라졌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서울시에서 무역서포터즈로 지원해 주었기 때문이다.

성호전자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기회조차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무역 업무에 관한 교육을 시킬 시스템도 갖춰져 있지 않다 보니 더욱 힘들고요” “하지만 서울시의 지원으로 무역관련 사전교육을 받은 서포터즈가 투입되니 기업 입장에서는 재교육하는 시간도 절감될 뿐만 아니라 6개월간 우수한 인재인 서포터즈를 업무에 투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안영건기자 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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