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이 미래다 '고흥 산업형 특화단지' 2월 착공
고흥군은 구랍 '고흥 산업형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군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마무리 하고 오는 2월 중 착공을 목표로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설계를 추진, 미래산업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당초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 지역 전략산업 진흥사업으로 선정된 고분자 융·복합소재사업 지원단 구축사업을 국비 68억, 지방비 44억을 들여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이와 연관된 기업체들의 입주 희망이 빗발쳐 사업을 확장하게 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기업 요청에 따라 지난해 10월 전남과 공동으로 기업체 도하인더스트리,(유)다산엔지니어링과 290억원 규모의 부품소재를 활용한 풍력 블레이드, 우주항공 부품 등 신소재 제품 생산과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고흥 산업형 특화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고흥 산업형 특화단지'는 오는 2월 착공하여 금년 말 완공 목표로 고흥읍 호동리, 두원면 학곡리 일원 4만9천㎡ 규모에 국비를 포함한 총 41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단지내에는 전남테크노파크 고분자 융복합소재 센터를 비롯한 2개 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고용창출도 300여명이 될 것으로 고흥군은 전망하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배후단지, 산업인프라, 인력 등의 부족으로 기업체 유치가 가장 어려운 분야라 그동안 미래전략산업과 연관된 틈새분야의 많은 기업들과 접촉한 결과 산업화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고흥 산업형 특화단지'를 중심축으로 우주항공, 신재생, 자동차 경량화소재 관련 기업체들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고흥 미래산업단지'조성을 민자유치를 통해 2011년 완공목표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군수는 "빠른 시일 안에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고흥의 미래 비전제시와 함께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을 국가계획으로 확정하는 발판 마련도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정나래기자 ginger@kidd.co.kr